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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빅터 오시맨과 라스무스 호일룬
기적의 스왑딜 추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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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Osimhen

생수를 판매한 가난한 소년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일찍 실직하여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시장에서 형은 신문을 여동생은 오렌지를 자신은 생수를 팔며 살아간 가난한 한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은 디디에 드록바를 좋아하고 아프리가 전 지역에 레전드였던 사무엘 에투가 뛰던 바르셀로나의 팬이였는데요.
축구를 좋아했던 소년은 어느새 청소년이 되어 2015년 청소년대표로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하면서 나이지리아의 5번째 우승과 골든부처, 실버볼을 수상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A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준우승을 했습니다.

2017년 VtL 볼프스부르크와 프로 계약했지만 벨기에 프로 리그 로얄 샤를루아 SC로 임대 생활을 했고 2019년 프랑스 리그앙 LOSC 릴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이탈리아 1부 세리아A SSC 나폴리로 이적하며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와 33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끊이지 않는 인성 문제

24/25 시즌 인종차별로 팀과 불화가 계속되면서 결국 이적을 추진했지만 워낙 비싼 몸 값에 이적이 불발되면서 현재 튀르키예 프로 리그 갈라타사라이 SK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5년 1월에는 튀르키예의 나이트클럽에서 파파라치에 걸려 사진을 지우려다 기자를 폭행하고 협박까지 한 오시맨은 언론에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Rasmus Hojlund

꿈을 이룬 소년

10살 때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연습 방법을 노트에 적으며 버킷리스트에 덴마크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기록하고 그 모든 꿈을 이룬 소년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축구 선수였으며 3형제가 모두 프로 구단에서 뛰고 있는데요.
191cm의 장신이지만 100m 11초의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로 이탈리아 세리아A 아틀란타 B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23년 맨유의 부름을 받아 한화 약 1,000 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어렸을 적 버킷리스트였던 꿈에 그리던 구단으로 이적했습니다.
꿈과 현실의 차이

맨유로 이적한 호일룬은 첫 시즌 25번의 선발 출전, 총 2169시간을 출전했지만 10골 2도움의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올 시즌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1,441시간 24경기에 출전해 3골 0도움을 기록하며 첫 시즌 보다도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일룬입니다.
Osimhen swap Hojlund

스왑딜 정말 가능할까?

인성 문제가 있지만 확실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빅터 오시멘과 인성은 좋지만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스왑딜 소식이 언론에 전해졌습니다. 물론 1:1 스왑딜이 아닌 호일룬과 몇몇 선수를 포함한 기적의 스왑딜인데요.
실제로 맨유가 오시멘에 큰 관심이 있고 나폴리도 세리아A의 경험이 있는 호일룬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스왑딜이라고 영국 매체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WIN WIN이 될 스왑딜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면 이번 시즌 맨유에서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출전하면 볼 수 없었던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큰데요. 나폴리 우승 시즌에는 세리아A에서 26골 5도움으로 득점왕도 차지했습니다. 빠른 주력과 유연한 피지컬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골 결정력인 빅터 오시멘입니다.

반대로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직전 아틀란타에서 34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세리아A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맨유에서의 경기력은 부진하지만 빅클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호일룬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맨유를 떠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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